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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26 밀라노 동계패럴림픽 완전 정복

by 하이머니패밀리 2026.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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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26 밀라노 동계패럴림픽 완전 정복

썰매를 타고 펼치는 빙판 위의 격투기 '파라 아이스하키'와
앞이 보이지 않아도 시속 100km로 질주하는 스키의 비밀


안녕하세요! 올림픽 정복 19일차입니다. ♿❄️

많은 분들이 올림픽 폐회식과 함께 TV를 끄곤 하지만, 사실 진정한 감동의 드라마는 2주 뒤인 3월에 시작됩니다. 바로 신체적 한계를 뛰어넘어 '슈퍼휴먼'의 경지를 보여주는 동계패럴림픽(Paralympics)입니다.

"장애인 경기니까 지루할 것이다?" 천만의 말씀입니다. 썰매를 타고 서로 충돌하며 퍽을 날리는 파라 아이스하키는 비장애인 경기보다 훨씬 거칠고 박진감이 넘칩니다. 또한, 앞이 보이지 않는 선수가 가이드의 목소리만 믿고 설산을 질주하는 모습은 경이로움 그 자체입니다.

오늘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의 핵심 종목과 우리 대한민국 선수단이 보여줄 기적 같은 이야기를 미리 만나보겠습니다.

"올림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26 밀라노 동계패럴림픽 완전 정복


1. 패럴림픽(Paralympics)이란? "나란히 함께하는 축제"

많은 분들이 'Paralympics'의 어원을 하반신 마비(Paraplegia)에서 왔다고 생각하지만, 현재는 '나란히(Parallel)'라는 접두사와 올림픽(Olympics)의 합성어로 정의합니다. 즉, 올림픽과 동등한 위치에서 나란히 개최되는 평등한 축제라는 뜻입니다. 상징 마크 역시 오륜기가 아닌, '나는 움직인다(I Move)'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한 '아지토스(Agitos)' 3개(빨강, 파랑, 초록)를 사용합니다.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 패럴림픽은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진행됩니다. 특히 개최지인 이탈리아는 유적지가 많아 휠체어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이 많았는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기장뿐만 아니라 도시 전반의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환경을 구축하는 대대적인 혁신을 예고했습니다.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사회적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될 이번 패럴림픽은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혁신적인 대회가 될 것입니다.


2. [파라 아이스하키] 빙판 위의 격투기, 썰매의 비밀

'빙판 위의 메시'라 불렸던 정승환 선수의 은퇴 이후, 새로운 세대가 이끄는 대한민국 파라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평창 동계올림픽 동메달의 기적을 재현하려 합니다. 파라 아이스하키는 스케이트 대신 특수 제작된 양날 썰매(Sledge)를 타고 경기합니다. 선수들은 양손에 스틱을 하나씩 쥐는데, 이 스틱은 일반 하키와 달리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수행합니다.

스틱의 한쪽 끝에는 '픽(Pick)'이라 불리는 날카로운 톱니가 달려있어 얼음을 찍어 추진력을 얻는 데 사용하고, 반대쪽 끝은 '블레이드(Blade)'가 있어 퍽을 치는 용도로 씁니다. 얼음을 찍으며 전력 질주하다가 순식간에 스틱을 돌려 슛을 쏘는 동작은 엄청난 상체 근력과 순발력을 요구합니다. 또한, 썰매의 높이가 낮아 퍽이 선수들의 얼굴 높이로 날아다니고, 썰매끼리 정면충돌하는 경우가 빈번하여 '빙판 위의 격투기'라 불릴 정도로 거칠고 박진감이 넘칩니다.


3. [알파인 스키 & 컬링] 가이드 러너와 노 스위핑

패럴림픽 알파인 스키에는 시각장애 선수를 위한 특별한 규칙이 있습니다. 바로 선수의 눈이 되어주는 '가이드 러너(Guide Runner)'입니다. 주황색 형광 조끼를 입은 가이드는 선수보다 앞서 달리며 무전기(블루투스 헤드셋)를 통해 코스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줍니다. "좌측 2시 방향!", "급경사 주의!" 같은 외침 하나에 의지해 시속 100km로 질주하는 두 사람의 호흡은 스포츠를 넘어선 깊은 신뢰를 보여줍니다. 이들이 메달을 따면 가이드 역시 정식 메달리스트가 됩니다.

한편, 휠체어 컬링은 비장애인 컬링과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스위핑(빗자루질)'이 없다는 것입니다. 선수가 휠체어에 앉아 긴 막대(익스텐더 큐)로 스톤을 밀면, 스톤은 그 힘과 회전력만으로 하우스까지 굴러갑니다. 닦아서 방향을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투구의 정확도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한국 휠체어 컬링 대표팀 '오벤저스'는 이러한 정교한 샷 감각을 앞세워 세계 최강의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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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26 밀라노 패럴림픽 주요 일정

패럴림픽은 올림픽이 끝난 후 약 2주 뒤에 개막합니다. (※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 가능)

일정 주요 이벤트 비고
3월 6일 (금) 패럴림픽 개회식 베로나 아레나 (예정)
3월 7일 ~ 14일 파라 아이스하키 예선/결승 밀라노 팔라이탈리아
3월 15일 (일) 휠체어 컬링 결승 & 폐회식 코르티나 담페초

5. 자주 묻는 질문 (FAQ) 6선

❓ 시각장애인 가이드도 메달을 받나요?
네, 받습니다. 시각장애 종목에서 가이드는 단순한 조력자가 아니라 '한 팀'으로 간주됩니다. 따라서 시상대에 함께 올라가며 메달도 똑같이 수여받습니다.
❓ 휠체어 컬링은 왜 스위핑을 안 하나요?
휠체어를 탄 선수가 스톤의 속도에 맞춰 이동하며 비질(스위핑)을 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고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투구하는 선수의 손 감각과 힘 조절이 승패의 100%를 좌우합니다.
❓ 장애 등급(Classification)이란 무엇인가요?
공정한 경쟁을 위해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선수를 분류하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알파인 스키는 시각장애(B1-B3), 입식(LW1-LW9), 좌식(LW10-LW12) 등으로 나누어 경기를 치릅니다.
❓ 파라 아이스하키 썰매가 뒤집히면 어떻게 하나요?
경기 중 충돌로 썰매가 뒤집히는 일이 잦습니다. 이때 심판이나 코치가 도와주지 않고, 선수가 스스로 스틱과 팔 힘을 이용해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물론 부상 위험 시 심판이 개입합니다.)
❓ 패럴림픽 입장권 가격은 비싼가요?
일반적으로 올림픽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많은 대회가 패럴림픽의 대중화를 위해 저렴한 가격 정책을 펴거나 학생 단체 관람을 지원합니다. 가족 단위로 관람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 한국이 강한 패럴림픽 종목은?
전통적으로 파라 아이스하키(평창 동메달), 휠체어 컬링(평창 4강), 그리고 노르딕 스키(신의현 금메달)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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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2026밀라노동계패럴림픽, 파라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시각장애인스키, 가이드러너, 패럴림픽아지토스, 장애인스포츠, 정승환선수, 배리어프리, 오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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